이번 6·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도전을 선언한 복기왕 아산시장이 충남지사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게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.
복 시장은 YTN PLUS와 YTN 라디오의 시사 프로그램 '시사 안드로메다'에 출연해 충남지사 후보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게 "기다리고 있습니다. 우리 충남도민들에게 정정당당하게 우리 도의 미래에 대해서 자신 있게 제시하고, 그러면서 충남도의 발전과 그것이 또 대한민국 발전으로 모아질 수 있도록 멋진 경쟁 하고 싶다." 라고 말했다.
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한 복 시장은 충남도지사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"적폐청산으로 새 시대를 열고 싶다며 먼저 충남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, 무상 교복 정책을 추진하겠다."고 답했다. 또, "충남 서산에서부터 경북의 울진을 잇는 동서 횡단철도가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됐는데 기왕 만들려면 중국까지 이으면 어떨까, 긴 배를 만들어 서산에서부터 중국의 웨이하이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하고, 철도를 중국까지 연결하면 동서 횡단철도의 경제성도 높아질 것"이라고 말했다.
시사 안드로메다는 YTN 라디오와 YTN 팟캐스트, 네이버TV, 유튜브에서 오디오와 동영상으로 각각 청취, 시청할 수 있다.
홍상희 기자[san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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